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1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울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수많은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또는 그룹과 관련된 금액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2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1년 8월 11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7년 3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6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1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10월 4일, 2023년 8월 6일, 2029년 4월 6일, 2023년 2월 7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9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화재청소전문업체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사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